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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으로 보는 선거보도 ― 후보 성향·판세가 한눈에 ··· 똑똑한 길라잡이

 

2012년 12월 대선을 앞두고 편집기자협회보의 요청으로 작성했던 인포그래픽 기사입니다. 아카이빙(archiving)과 정보 제공 차원에서 이곳에도 함께 올립니다. 소개한 사례는 비단 선거뿐만 아니라 다른 주제에도 충분히 적용할 수 있습니다.

원문 링크(PDF 파일, 6.3MB)

※ 국내 인포그래픽은 소개는 최초 게재 시점을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선거 상황에 따라 현재 인포그래픽은 다를 수 있습니다. 게재일을 클릭하면 해당 기사의 원문을 볼 수 있습니다.

선거 보도에서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은 정확하고 공정한 정보 전달이다. 왜곡하지 않은 정보를 제공하여 유권자가 적합한 선거 행동을 할 수 있게 돕는 것은 언론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다. 인포그래픽은 태생적으로 빠르고 정확하며 효율적인 정보 전달 속성을 지닌다. 더 나아가 복잡하고 다차원적인 많은 양의 정보를 직관적으로 파악하여 독자가 쉽게 정보를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인포그래픽을 선거보도의 효율적인 도구로 사용할 수 있는 중요한 이유다.

美 대선 후보 TV 토론회 실시간 사실 검증(뉴욕타임스, 2012. 10. 3.)

페이지 자체가 정교하고 유기적인 인터랙티브 인포그래픽이다. 토론 영상이 실시간 중계되는 동안 해당 후보가 언급한 내용을 실시간으로 검증할 수 있다. 뉴욕타임스 기사와 여러 통계 데이터를 활용, 이를 시각화해 제시한다. 독자는 다양한 검증 형식을 통해 후보 발언의 타당성과 진실성 여부를 즉각 확인할 수 있다.

 

백악관으로 가는 경우의 수(뉴욕타임스, 2012. 11. 2.)

경합 주 9곳을 중심으로 오바마와 롬니의 승리 여부에 따른 당선 가능성을 인터랙티브 트리 구조로 시각화했다. 독자는 복잡한 통계 수치가 아닌, 그래픽을 통한 탐색을 통해 두 후보의 당선 여부를 가늠하고 각각의 당선 시나리오를 탐색할 수 있다.

 

오바마는 어떻게 재선에 성공했나(뉴욕타임스, 2012. 11. 7.)

유권자 표심 이동을 화살표의 길이와 방향을 통해 인터랙티브하게 표현했다. 화살표를 동적으로 사용, 표심 이동의 맥락 의미를 극대화했으며 독자들은 자세한 설명 없이 카운티 단위의 스윙 현상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정치판 머니볼(월스트리트저널, 2012. 7. 25.)

복잡한 관계에 놓인 선거 정치 자금 연결 관계를 쉽게 보여준다. 독자는 자신의 관심 후보나 단체 혹은 인물을 선택, 선거 자금의 역학 관계를 편리하게 살펴볼 수 있다. 다차원, 고용량 데이터 탐색에 유리한 인터랙티브 인포그래픽의 모범 사례다.

 

후보자 연설문 단어구름(연합뉴스, 2012. 9. 16.)

주요 대선 후보의 연설문과 회견문을 실시간 형태소 분석을 거쳐 단어구름으로 시각화했다. 각 후보의 연설문 요점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단순 전문(全文) 형태로 봤을 때 하기 어려운 후보 간 동시 맥락 비교가 가능하다. 이 인포그래픽의 재미 요소는 독자가 후보 연설문·회견문을 더욱 적극 살피게 한다.

주요후보 시대별 생애 타임라인(연합뉴스, 2012. 9. 16.)

주요 대선 세 후보의 생애를 인터랙티브한 형태로 동시 비교 가능하다. 단순한 약력 비교가 아닌, 정치·경제·사회·문화 맥락에서 독자가 세 후보의 삶을 상호 비교할 수 있게 구성했다. 후보를 대표할 수 있는 시대별 사진도 함께 제공하여 정보 전달 밀도를 높였다.

 

朴·文·安, 대선후보 캠프 조직도 이렇게 다르다(조선일보, 2012. 11. 8.)

세 대선 후보의 캠프 조직도를 버블 네크워크 형태로 시각화했다. 기존 트리 구조의 조직도에서 알기 어려운 캠프 구조의 정성적 특징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캠프조직 전체를 조망하는 가운데 후보 간 조직 차이를 직관적으로 발견할 수 있다.

 

― <편집기자협회보>, 제140호, 2012년 11월 30일,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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